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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Say "poq"
| 상품명 | I Want to Say "po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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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Say "poq"
나는 정말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세상엔 나를 괴롭히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루 종일 괴롭히는 직장 상사, 위선 떠는 학우, 배우자의 잔소리, 평화로워야할 주말 아침의 공사 소리까지도!
온갖 괴롭힘에 저항해보려하지만 뜻처럼 쉽게 되지 않는 일들이 더 많습니다. 당신의 적극성과는 전혀 별개로요! 하지만 크게 소리치고 싶은, 그런 당신을 위해 우리가 대신 표현했습니다!
이 저항의 사슬들은 거슬리는 움직임마다 전부 ‘poq’ ‘poq’하고 소리를 냅니다(절대 욕이 아닙니다).
강도가 약한 스트레스부터 강도가 굵고 강한 스트레스까지. 저항의 사슬이 내는 소리는 제각기 다릅니다.
하루 한 번쯤은 꼭 참는, 내 안의 사슬 아래에 가두는 말들. 언젠간 속 시원히 터져 한 글자 한 글자 끊어져 퍼질 글자들. 분명 언젠간 말할 수 있겠죠?
통쾌하게 “전부 다 꺼져 버려!” 라고!
이 작품을 보시면 알파벳 p, o, q가 다양한 굵기로 쇠사슬처럼 묶여있습니다.
흐트러짐 없이 곧게 묶여있는 모습은 마치 오랜 시간을 걸쳐 견고하게 묶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p, o, q는 브랜드의 이름이 아닌 첫 번째 테마의 ‘piss off quickly’입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piss off quickly’라고 외쳐야하는데, 차마 겉으로 뱉지 못하고 속으로 묵혀두어, 그 외침들이 서로를 꽉 묶고 있는 마음 속을 표현했습니다.
꼰대 같은 상사가 히스테리를 부릴 때, 짜증나는 선생님들, 답정너의 친구들, 클라이언트의 말도 안되는 요구들 등 다양한 ‘할많하안’의 사건에 대면했을 때 속으론 심한 말을 하며 밝은 미소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곤 하죠.
그라데이션을 이루는 알파벳의 다양한 굵기는 단순히 멀리서 봤을 때 아름다운 외형을 위함도 있지만, 속으로 참는 정도를 뜻하기도 합니다.
마음속에 계속 묵혀두면 화병이 생긴다고 하는데, 언젠간 속 시원하게 겉으로 내뱉어, 이 쇠사슬들을 뭉개버리고 싶네요!
<I Want to Say 'poq'> 패턴 활용
이 패턴은 마지막 줄의 알파벳을 첫 줄의 알파벳에 이어 무한한 패턴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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